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금투세 빠르게 결론짓자는 의견 많아", 내주 의원총회서 당론 가능성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9-27 14:06: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여부에 대한 입장을 두고 다음주 의원총회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내에서 금투세와 관련한 결론을 빠르게 내리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우세하다"며 "다음주에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 "금투세 빠르게 결론짓자는 의견 많아", 내주 의원총회서 당론 가능성
▲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민주당은 다음주에 의원총회를 예정하고 있어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투세 문제를 매듭지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 대변인은 "지난번에 금투세와 관련한 토론회를 한 번 했고 어떤 형태로든 다음 주 중으로 의원총회가 있을 것이다"며 "국정감사 전 당론을 결정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이라고 말햇다.

앞서 민주당은 24일 금투세를 예정대로 2025년에 시행할지, 아니면 유예할지를 두고 토론회를 개최했으나 결론을 내리지는 못한 바 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에서 김민석 최고위원과 이언주 최고위원 등이 공개적으로 금투세의 유예를 주장하고 있어 시행 유예 쪽으로 가닥이 잡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