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브로드밴드, 음성으로 맞춤형 콘텐츠 찾는 'Btv 에이닷' 서비스 선보여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9-26 16:5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브로드밴드, 음성으로 맞춤형 콘텐츠 찾는 'Btv 에이닷' 서비스 선보여
▲ SK브로드밴드가 음성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Btv 에이닷' 서비스를 선보였다. < SK브로드밴드 >
[비즈니스포스트] SK브로드밴드가 Btv에서 음성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는 ‘Btv 에이닷’ 서비스를 공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26일 서울 용산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Btv 에이닷 서비스와 신경처리망장치(NPU)를 탑재한 인공지능(AI) 셋톱박스 ‘AI 4 비전’을 선보였다.

Btv 에이닷 서비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Btv, 유튜브 등 통합 미디어에서 대화 탐색이 가능하고, 중요도를 기반으로 정보를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SK브로드밴드 측은 설명했다.

Btv 에이닷 서비스는 이날 새롭게 공개된 AI 4 비전, 그리고 스마트3 셋톱박스 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Btv 에이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셋톱박스가 200만 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4 비전은 업계 최초로 4K 화질을 지원하는 1억3천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클라우드와 연결하지 않고도 음성과 화질을 선명하게 조정해주는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유료방송 플랫폼과 AI 기술의 접목은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서비스중인 ‘AI골프’와 ‘살아있는 영어’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은 AI 서비스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AI 골프 서비스는 올해 4월 시작해 사용자의 19.1%가 이용했다. 5월에는 19.8%, 6월 20.6%, 7월 21.2%로 매달 이용률이 상승했다.

AI로 영어 말하기를 돕는 ‘살아있는 영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챗GPT를 적용한 ‘살아있는 영어 프리토킹’ 출시 뒤 올해 상반기 이용자 수가 49.4% 늘어났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생성형 AI 이미지, 한국어와 영어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엔진 등을 더해 ‘살아있는 영어 2.0’으로 고도화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