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아제약, 세계 피임의날 맞아 콘돔 브랜드 윙크로 편의성 개선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9-26 11:4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피임 방법 가운데 하나인 콘돔 사용 관련 의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매년 9월26일은 ‘세계 피임의 날’로 계획하지 않은 임신과 성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동아제약, 세계 피임의날 맞아 콘돔 브랜드 윙크로 편의성 개선
▲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콘돔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은 동아제약 콘돔 브랜드 윙크 제품. <동아제약>

실제로 올해 8월 2024 파리올림픽이 진행될 당시 출전 선수들에게 제공된 웰컴팩에도 성병 전파 방지 목적으로 콘돔이 포함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콘돔이 3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기능성 콘돔을 제외하면 미성년자도 나이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콘돔 사용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19~39세 연령대에서 성관계를 할 때 콘돔 사용을 원했찌만 파트너가 이를 행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25.8%로 집계됐다.

동아제약은 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콘돔 제품을 출시했다.

동아제약은 2022년 콘돔 브랜드 윙크를 출시한 이후 소비자 취향에 맞는 여러 종류의 콘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출시된 콘돔은 소비자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제품 설계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천연 라텍스 소재로 착용감을 높이고 특유의 고무향을 감싸는 식이다.

동아제약 윙크 관계자는 “의료기기로서 콘돔의 접근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성적 자기결정권을 증진하기 위해 사용자를 배려한 콘돔을 선보이고 있다”며 “절제된 디자인, 안심할 수 있는 소재와 성분, 다양한 형태와 기능까지 콘돔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뉴욕 3대지수 이란 전쟁 안갯속 혼조세, 국제유가도 엇갈려
외국인 'SK하이닉스' 개인 '두산에너빌리티' 기관 '카카오', 달아오른 6월 증시 수..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에 기회되나, 자율주행 기술 우위 돋보일 계기 가능성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⑧] 캄보디아은행협회장 랫 소포안 "바콩으로 경쟁력 입증..
게임업계 '게임=중독' 프레임에 또 움찔, 성남시 공모전 논란만 남겨
장애인·고령자 '키오스크' 두렵지 않다, 차우철 롯데GRS 디지털약자 배려 눈길
네이버 출신 AI수석 하정우에 쏠리는 눈, 표류하는 국가AI센터 구원투수 될까*
미중 무역협상에 '반도체 규제 완화' 부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먹구름 커져
위닉스가 품은 파라타항공 LCC 재도전, 윤철민 정상궤도 조기 진입 '산 넘어 산'
한화토탈에너지스 미래사업 안갯속, 나상섭 친환경으로 이익 체력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