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이 약 2376만 원 상당의 회사 주식을 매수하며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9월 들어 두 차례나 회사 주식을 사들였다.
삼성E&A은 25일 남궁 사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삼성E&A 보통주 988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이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열린 ‘이네이블 테크 포럼(E&Able Tech Forum)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삼성E&A > |
취득 단가는 1주당 2만4051원이다.
남궁 사장은 이번 매수로 삼성E&A 주식 3만5주를 보유하게 돼 지분이 0.01%에서 0.02%로 늘었다. 보유 지분가치는 이날 종가(2만4150원) 기준으로 7억2462만 원이다.
남궁 사장은 2023년 3월 삼성엔지니어링(현 삼성E&A) 대표로 선임되고 1026주를 처음 장내매수한 뒤 꾸준히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
앞서 남궁 사장은 13일에도 삼성E&A 보통주 1157주를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2만3350원, 취득 규모는 약 2700만 원이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