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 도곡동 양재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 대상지 선정, 18층 오피스 조성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9-25 15:5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강남구 양재역 일대 공터에 대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3일 제9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회의를 열고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일대를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도곡동 양재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 대상지 선정, 18층 오피스 조성
▲ 서울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양재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신규 대상지. < 서울시 >

이 사업지는 오랫동안 견본주택으로 활용되다 최근 나대지로 방치돼 개발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혔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지날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다.

또 남부순환로 및 강남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강남 도심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서울시는 지난해 조례 및 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중심지 체계상 지역중심 이상 중심지와 환승역에 관해 역세권 범위를 250m에서 350m로 확대했다. 역세권 복합개발 범위를 넓히기 위함이다.

이 사업지는 환승역 역세권 범위를 350m로 확대한 뒤 뽑힌 첫 사례다.

이 사업지에는 지하 7층~지상 18층, 연면적 5만666㎡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상가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양재R&D지구와 연계한 지역 필요시설 계획을 담아 남부순환로변의 새 일자리 중심의 복합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간선도로변 노선형 상업지역, 환승역 등 대상지 확대에 따른 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추진해 도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