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2024-09-25 11: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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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CC글라스와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KCC글라스는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2024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의 공동 주최를 위한 약정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 지난해 11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수상작들을 감상하고 있다. < KCC글라스 >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전통을 지닌 공모전으로서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다.
KCC글라스는 실내건축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후원하고자 2010년부터 15년째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해당 공모전을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1차 작품 접수가 10월10일에 시작되고 이후 1차 및 2차 심사 등을 거쳐 11월8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최종 수상작을 시상한다.
대상작 1개에는 상장과 상금 6백만 원, 최우수상작 2개에는 각각 상장 및 상금 3백만 원이 주어진다.
KCC 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공간 개념이 단순히 머무르는 곳이 아닌 다양한 활동이 영위되는 곳으로 확장되면서 실내건축 디자인의 중요성도 점차 강조되고 있다”며 “KCC글라스는 앞으로도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협력해 대한민국 실내건축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서포터즈 ‘홈뮤즈’에 한국실내건축가협회 소속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인테리어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SNS콘텐츠도 함께 제작하기로 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