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노태우 300억 비자금' 수사 검토, 범죄수익환수부에 배당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9-24 20:0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드러난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에 대한 이희규 한국노년복지연합 회장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9일 '선경 300억원' 메모와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해 범죄수익환수부에 배당했다. 고발장에는 최 회장, 노 관장,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옥숙 여사, 동생 노재우, 아들 노재헌 등 9명의 비자금 은닉과 조세 포탈 혐의의 진위를 판명해달라는 요구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노태우 300억 비자금' 수사 검토, 범죄수익환수부에 배당
▲ 검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드러난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 수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 관장은 노 전 대통령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원이 선경(SK) 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고, SK그룹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고 주장하며 김 여사가 '선경 300억'이라고 작성한 비자금 메모를 2심 재판부에 제출해 증거 능력을 인정받았다. 

검찰 수사로 300억 비자금이 선경에 전달된 것이 확인되면, 이혼소송 결과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검찰 수사에서 해당 자금의 비자금 여부는 입증되지 않았고, 추징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심우정 검찰총장은 지난 3일 인사청문회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환수해야 한다"는 질문에 "구체적 사실관계를 모르는 상황이고, 법률 상 가능한지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