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 46조4천억 적자, 4년 연속 적자 이어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9-24 17:3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와 공기업을 합친 공공부문 수지가 4년 연속 적자를 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3년 공공부문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총수입-총지출)는 46조4천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2022년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12조3천억 원 축소됐다.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 46조4천억 적자, 4년 연속 적자 이어가
▲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가 46조4천억 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4년째 적자가 지속됐다. 사진은 한국은행 신축 통합별관 외관. <연합뉴스>

공공부문 수지는 2020년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공공부문의 지난해 총 수입은 1106조7천억 원, 총지출은 1153조1천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해 각각 1.0%, 2.0% 줄었다.

한국은행은 “사회부담금과 재산소득이 증가했으나 조세수입이 감소한 영향으로 총수입이 줄었다”며 “총지출은 최종소비지출 증가에도 기타경상이전이 줄어든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일반정부 수지는 지난해 17조 원 적자를 내 2022년(-2천억 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일반정부 수지는 중앙 및 지방정부와 사회보장기금을 합해서 구한다.

중앙정부 수지는 64조9천억 원 적자를 봤다. 중앙정부는 기타경상이전 등 지출이 조세수입 등 수입보다 크게 줄면서 적자폭이 감소했다.

지방정부 수지는 3천억 원 적자로 집계됐다. 조세수입 등이 감소하면서 2022년 흑자에서 2023년 적자로 돌아섰다.

사회보장기금 수지는 48조2천억 원 흑자를 냈다. 총지출보다 총수입이 더 크게 늘어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 금융공기업 수지는 10조5천억 원 흑자로 나타났다. 대출금 이자 등 재산소득이 늘어 2022년(7조8천억 원)보다 흑자폭이 확대됐다.

금융공기업에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주택금융공사,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포함된다.

비금융공기업 수지는 40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에너지 공기업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원유,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적자폭은 전년보다 축소됐다.

비금융공기업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이 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지지' 43% vs '야당 지지' 33%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