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8500만 원대 상승, 연준 금리인하 강세장 촉매제로 작용 전망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9-23 16:5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50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가상화폐 시세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8500만 원대 상승, 연준 금리인하 강세장 촉매제로 작용 전망
▲ 23일 디크립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가상화폐 강세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4% 오른 850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9% 상승한 353만4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67% 오른 79만3천 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테더(0.15%), 유에스디코인(0.15%), 에이다(0.42%)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51%), 리플(-1.01%), 도지코인(-0.69%)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은 24시간 전과 같은 2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아캄(17.25%), 트러스트스왑(12.67%), 이뮤터블엑스(12.17%), 제타체인(10.94%), 아이오즈네트워크(10.00%)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디크립트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가상화폐시장에 긍정적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디크립트는 18일(현지시각) 연준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0.5%포인트 수준의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튜 그레이엄 라이즈랩스 매니징 파트너는 “지난 몇 년 동안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가격은 거시경제 상황에 영향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가상화폐가 위험자산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금리인하 기조는 강세장의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트럼프 일본 27~29일 방문 유력, 새 총리와 투자·안보 논의할 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