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 22건 선정, 그린인프라·저층 골목집 대상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9-20 11:0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하기 위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7~8월에 진행한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에 84건의 작품을 접수받아 총 22건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 22건 선정, 그린인프라·저층 골목집 대상
▲ 서울시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에서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받은 '빈집 비우고 그린인프라 채우기'. <서울시>

심사기준은 빈집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현가능성과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 등 4개 기준으로 1차 심사에서 수상작의 2배수를 선정했다. 2차 심사위원회에서는 건축·도시계획·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이 참여해 최종 수상작과 순위를 결정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 선정된 ‘빈집 비우고 그린인프라 채우기’는 골목길에 있는 빈집 필지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생산된 채소를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와 빗물을 활용한 스마트포레스트 등을 제안했다.

디자인 부문 대상은 ‘미아동 골목집’이 선정됐다. 저층 주거지 내 건물 간 수평·수직 동선을 튼 골목길을 만들어 주민 화합과 소통이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 작품은 특히 저층 주거지만의 지역적 특성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밖에 △모듈러 이용 다양한 공간조성 △대학가 소통의 장 △단기거주를 위한 스테이 윗 서울(Stay with Seoul) △학교와 연계한 커뮤니티 공간 △빈집활용 정원 등이 선정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빈집의 용도를 제한하지 않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집·학교·일터 그 사이, 제3의 공간’과 일상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디자인한 ‘성북동 소반 찻집’ 등 모두 24건의 작품이 수상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정책적 고민뿐만 아니라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서도 참신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며 “앞으로 빈집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활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증명"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