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2024-09-20 10: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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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넷플릭스는 11월9일부터 넷플릭스 독점으로 ‘아케인 시즌2’의 첫 파트를 선보인다고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일 밝혔다.
아케인은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프랑스 3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포티셰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
▲ 넷플릭스 유튜브에 올라온 '아케인 시즌2' 예고편의 한 장면. <넷플릭스 유튜브 캡쳐>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도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두 번째 파트는 11월16일, 세 번째 파트는 11월23일 공개되며 각 파트에 대한 추가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시즌1의 각 파트에는 3편의 에피소드가 포함됐지만, 시즌2는 각 파트가 몇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아케인 시리즈 제작자 크리스찬 링케는 지난 6월 인터뷰에서 "아케인 시리즈를 시즌 2로 마무리지을 것"이라며 "다만 LOL 세계관에 기반한 더 많은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케인은 더 큰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한 시작"이라며 "처음부터 이 프로젝트는 구체적 결말을 염두에 두고 제작됐으며, 전하고 싶은 많은 이야기 가운데 첫 번째 이야기일 뿐"이라고 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