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유한양행 주가 장중 강세, 미국 제약사와 1천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9-20 10:0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미국 제약사와 1천억 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 주가 장중 강세, 미국 제약사와 1천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 유한양행 주가가 20일 오전 장중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0분 코스피시장에서 유한양행 주식은 전날보다 11.16%(1만4천 원) 뛴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47%(600원) 오른 12만6100원에 장을 출발해 초반부터 상승폭을 크게 키웠다.

같은 시각 유한양행 우선주 주가도 9.10%(1만3천 원)도 높아진 15만5900원을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날 공시를 통해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8089만3802달러(1076억6965만462원)다.

유한양행은 3세대 표적 항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성능도 입증 받았다.

유한양행은 이날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키나제억제제(TKI) 추가개발 필요성이 줄어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바이오텍과 관련 연구협력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의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과 존슨앤드존슨의 이중항체 아미반타맙의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2차 저항성 변이 발생률이 감소하면서 4세대 치료제의 개발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