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업비트, 가상화폐 적립식 자동투자서비스 출시 1달 만에 누적주문 80억 넘겨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9-19 13:3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의 하루 평균 주문액이 2억8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8월1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업비트 ‘코인 모으기’의 누적 주문 신청액이 한 달 만에 8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업비트, 가상화폐 적립식 자동투자서비스  출시 1달 만에 누적주문 80억 넘겨
▲ 업비트의 가상화폐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의 누적 주문 신청액이 80억 원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두나무> 

이는 하루 평균 2억8천만 원의 투자가 진행되는 것으로 이용자 수도 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다. 적립식 자동투자는 단기 투자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에서 이익을 낼 수 있는 투자 방식이다.

현재 코인 모으기로 투자가 가능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3종이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의 누적 주문액이 전체 65%인 약 53억 원을 차지한다.

두나무는 향후 코인 모으기로 투자할 수 있는 가상화폐의 종류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두나무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에 주목하고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코인 모으기’를 통한 투자가 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코인 모으기’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가상화폐의 종류를 빠르게 확대하고 편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방한,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 557억 투자 2028년부터 15.5톤 생산
상위 20대 기업 중 13곳 장애인고용률 미달, 부담금 1천억 육박
국힘 추경호 "공정위 과징금 1위 쿠팡 1600억, 최다 제재는 현대백화점"
청년고용률 17개월째 하락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 
스타벅스 6년 동안 선불충전금 2조6천억, 이자수입만 408억 달해
이재명 "여순사건 진상규명해야, 국가 폭력으로 희생자 나오지 않도록 할 것"
에코프로, 창립 27주년 맞아 임직원 2400명에 자사주 24만주 지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