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작년 추석 연휴 휴게소에서 1인당 1만6600원 썼다, 여성이 더 많이 써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9-15 12:24: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추석 연휴기간 1인당 휴게소 매출이 코로나 이전보다 높아지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인 9월28일~10월3일 동안 자사카드 고객들의 휴게소 결제 건수가 1인당 평균 1.8건, 결제 금액은 1인당 1만6582원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추석 연휴 휴게소에서 1인당 1만6600원 썼다, 여성이 더 많이 써
▲  추석 연휴 휴게소 1인당 결제금액이 코로나 이전을 넘어서고 있다. 의정부휴게소(서울방면) 식당가. <연합뉴스>

지난해 추석 당일인 9월29일에 휴게소 매출액이 직전 2주간 하루 평균 보다 265%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9월30일은 242%, 9월28일은 220% 늘어났다.

시간대로는 9월28일 오전 2시~3시에 매출액이 1751%로 급증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251%늘어나 남성143%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연령대로는 40대가 연휴기간 증가율 255%로 가장 높았고 추석 당일에는 344%까지 늘었다. 50대가 293%, 30대가 283%로 뒤를 이었다. 

1인당 휴게소 결제 금액은 2022년 추석부터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코로나 이전인 2020년 설 연휴에는 1인당 1만4082원으로 집계됐다. 이후 코로나 19로 친족간 모임 자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2020년 추석 연휴에는 1만1786원, 2021년 설 연휴 1만1185원으로 하락했다.

2022년 추석 연휴에는 1인당 결제금액이 1만5089원이었고 이를 시작으로 상승흐름이 이어졌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