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개인·기관 매수세에 2570선 상승, 코스닥은 730선 약보합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9-13 10:2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소폭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9포인트(0.15%) 오른 2575.9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장중 개인·기관 매수세에 2570선 상승, 코스닥은 730선 약보합
▲ 13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2.07포인트(0.08%) 내린 2570.02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개인과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전환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 완화로 전날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58%), 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지수(0.75%), 나스닥지수(1.00%) 등은 모두 반등했다.

미국 8월 구매관리자지수(PPI)는 7월보다 0.2% 상승하면서 시장 전망치인 0.1%를 웃도는 등 무난한 수준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108억 원어치, 92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홀로 242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상장 종목 보면 영풍(29.97%), 하이트론(29.96%), 상상인증권(24.57%), 고려아연(21.76%), 영풍제지(15.84%), 대양금속(12.78%) 등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72%), 현대차(1.94%), 기아(1.41%), KB금융(2.94%), 포스코홀딩스(1.12%) 등 5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1.66%), SK하이닉스(-2.61%), LG에너지솔루션(-1.57%), 삼성전자우(-0.56%), 셀트리온(-0.20%) 등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포인트(0.14%) 하락한 730.01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721억 원어치, 23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98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영풍정밀(29.99%), 상상인(29.95%), 오가닉티코스메틱(29.85%), 코이즈(27.13%) 등 주가가 20%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알테오젠(1.42%), 클래시스(0.19%), 리가켐바이오(0.23%), 휴젤(2.22%) 등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51%), HLB(-0.68%), 에코프로(-0.65%), 엔켐(-0.99%), 삼천당제약(0.45%), 셀트리온제약(0.44%) 등 5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하겠지만 추석 연휴 직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가 기다리고 있다”며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투자자들 영향으로 장 후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