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건설이 주택 브랜드 스위첸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CC건설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D)으로 2개 상품이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 부산 부산진구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단지 전경. < KCC건설 > |
1985년부터 이어진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종합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GD)마크를 부여한다.
KCC건설은 올해 ‘환경 디자인’ 부문에 응모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커뮤니티 등 2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KCC건설은 스위첸에 적용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은 ‘단순함이 더해져 특별함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베이직(BASIC)&유니크(UNIQUE)’ 컨셉에 맞춰 미래지향적 감성과 고급스럽고 현대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부산 부산진구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디자인 매뉴얼 2.0이 최초로 적용된 단지로 사람들이 조화롭게 모여 사는 공동주택, 고급감 및 세련미 등이 부각됐다.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고급 커뮤니티(비욘드 컬쳐센터)는 지하에 주로 배치되는 시설을 지상에 배치하는 등 햇살과 조망여건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2개 상품에는 스위첸을 대표하는 디자인 매뉴얼 2.0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개발을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진일보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