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Who Is ?] KB금융 양종희 리더십 안착, 전임자 그늘 벗어나 자기 색깔 보여줄까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lordsami@businesspost.co.kr 2024-09-11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5대 금융사들의 실적이 발표될 때마다 '1등 금융, 리딩금융' 타이틀을 누가 가져갔는지는 언제나 큰 관심사로 떠오른다.
 
5대 금융금지주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1조 원를 돌파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2분기 리딩금융의 왕좌는 KB금융이 차지했다. 

지난 1분기, 신한금융에 선두 자리를 내줬던 KB금융이 순이익 1조7324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다시 왕좌를 탈환한 것이다. 

KB금융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앞장서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 결과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KB금융의 주가와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은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종희 회장이다.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35년 차 정통 KB맨 양종희 회장은 그룹의 전략 전문가로 꼽힌다. 꼼꼼하고 합리적인 스타일에 소탈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뢰도 두텁다.

홍콩 ELS 사태 등 연이은 악재 속에서도 수익 방어에 성공하면서 안정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양종희 회장은 앞으로도 리딩금융의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을까?

"우리 사회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는 양종희 회장이 걸어온 길과 과제는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은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  

최신기사

해수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따른 호르무즈 해역 선박 안전상황 점검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16%대 급등해 상승률 1..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재공모도 유찰, 과기정통부 추진방향 전면 재검토
민주당 원내대표 김병기 "상법 개정안 신속히 처리, 다른 쟁점 법안은 다음에"
스타필드빌리지·커넥트현대·롯데타임빌라스, 오프라인 신개념 쇼핑몰 경쟁 막 오르다
LH 남양주왕숙 3기 신도시에 '카카오' 유치, 일자리 2500개 창출 기대
보령 영입 임원 김성진 박윤식 주식보상 규모 차이나는 이유, 제약보다 우주사업에 방점
파마리서치 인적분할 결정, 사업과 투자 기능 나눠 전문성 강화
동부건설 940억 금양의 2차전지 시설공사 계약해지, "발주처 공사비 미지급"
코스피 8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2890선 마감, 코스닥도 760선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