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3850억 규모 위례신사선 건설공사 도급계약 4년 만에 해지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9-10 17:0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의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도급계약이 해지됐다.

GS건설은 10일 강남메트로와 맺었던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도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GS건설, 3850억 규모 위례신사선 건설공사 도급계약 4년 만에 해지
▲ 위례신사선 노선도. <서울시.

해지금액은 3850억 원으로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조4165억 원의 3.7% 수준이다.    

서울시는 6월11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GS건설 컨소시엄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강남메트로와 GS건설이 체결했던 공사도급 계약도 해지됐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는 위례신도시에서 서울 강남 주요지역을 경유해 3호선 신사역까지 연결하는 지하 경전철 사업이다. 총 연장 14.77Km이며 정거장 11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 건설이 포함됐다. 

2014년 5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민간투자사업으로 반영되면서 추진됐으나 2016년 최초 제안자인 삼성물산이 사업을을 포기했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에 참여하던 GS건설이 주간사로 나서며 사업을 이어왔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MBK 김병주 국감서 "홈플러스 매각 성사만이 살 길" "도와달라", 여당 "그동안 뭐..
국회 과방위 국감 여야 '욕설 문자 공방'으로 파행, 김우영·박정훈 충돌로 수차례 정회
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10개 추가 복구, 전체 복구율 41.9%
배민 김범석, 국감서 음식값 낮추는 최혜대우 요구 증거 제시에 "실수" 해명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식품 선방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한때 최고치 경신 뒤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 상승
농심 올해 미국서 실적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미국 매출 2조 목표 ..
하나금융 비은행 전열 정비, 함영주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 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