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1조1천억 받고 중국에 매각, 차세대 소재 개발 집중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9-10 10:3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편광필름 사업을 매각한다.

삼성SDI는 10일 중국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와 편광필름 사업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 1조1천억 받고 중국에 매각, 차세대 소재 개발 집중
▲ 삼성SDI가 10일 편광필름 사업을 중국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에 1조1210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청주/수원의 편광필름 제조와 판매 사업 일체와 중국 편광필름 사업법인 '우시' 지분 전량이다. 전체 양도가액은 1조1210억 원이다.

거래일자는 관계 당국의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삼성SDI 측은 “전자재료사업에서 반도체·OLED·배터리 등의 차세대 소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투자로 배터리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 상대방인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는 NY캐피탈과 HMO가 합작해 세운 법인이다.

NY캐피탈은 디스플레이, 스마트자동차, 반도체 분야 등의 기업 40여 곳을 거느린 기업집단이다. HMO는 NY캐피탈 산하의 편광필름 제조기업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