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코빗 차세대 가상화폐 거래시스템 개발, 이정우 "기술적 도약 성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9-09 11:3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거래소 코빗이 차세대 가상화폐 거래시스템을 개발했다.

코빗은 주문체결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한 차세대 거래시스템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코빗 차세대 가상화폐 거래시스템 개발, 이정우 "기술적 도약 성과"
▲ 코빗이 새로운 가상화폐 거래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코빗>

코빗은 약 1년6개월 동안 주문시스템, 잔고처리시스템, 체결엔진 및 정보분배시스템 등 거래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새롭게 개발했다.

그 결과 거래시스템의 처리량이 기존보다 향상되고 체결엔진도 초당 4만2천 건 이상 거래 체결을 지원할 수 있다고 코빗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최우선 지정가 및 최유리 지정가 등 다양한 주문 조건을 지원하고 트래픽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주문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됐다.

응답지연시간이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줄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개선돼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차세대 거래시스템 개발은 코빗의 기술적 도약을 보여주는 성과이자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이정표”라며 “더 이상 거래 시스템 장애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남아있는 기술 부채 해결을 위해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롯데웰푸드 3분기 감익에서 증익으로 전환, 4분기도 무난한 증익 예상"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에 108조 공급, 이찬후 "변화와 혁신으로 상생 성장"
키움증권 "휴젤 경쟁 심화와 비용 증가, 새로운 분들의 힘을 기다리자"
이스타항공 창업자 이상직, '부정 채용' 의혹 항소심서 무죄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726억 12% 늘어, 백화점·면세점 수익성 개선
키움증권 "셀트리온 짐펜트라 약세, 타 시밀러 신제품 매출 증가로 상쇄"
네이버,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 20억 엔 투자해 2대주주 올라
금융위 롯데손보에 경영개선권고, "자본 건정성 취약"
DS투자 "크래프톤 장기적 성장방향은 옳다, 로드맵 가시화가 필요"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꼭지점 닿다, 박홍진 '케어푸드' 미래 성장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