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아이폰16 프로 "가격 인상 없다" 예측 나와, 128GB부터 출시 유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9-09 11:3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 아이폰16 프로 "가격 인상 없다" 예측 나와, 128GB부터 출시 유력
▲ 애플이 아이폰16 프로 최소 메모리 용량과 시작 가격을 아이폰15 프로와 같게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시됐다. 아이폰15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곧 선보일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시작 가격을 이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본 메모리 용량도 늘어나지 않을 공산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X에 “애플 아이폰16 프로 판매가는 999달러로 이전보다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공개되는 아이폰16 모든 모델에 터치식 카메라 버튼이 탑재될 것”이라며 프로 라인업에는 얇아진 베젤, 배터리 성능 개선이 눈에 띌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 거먼은 애플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그동안 애플 내부 소식과 제품 정보에 관련해 공개되지 않은 소식이나 예측을 정확하게 전달했던 사례가 많다.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최소 메모리 용량을 128GB에서 256GB로 높이는 대신 판매가도 미국 기준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마크 거먼 기자는 이와 상반된 예측을 내놓은 것이다.

그의 예측이 들어맞는다면 아이폰16 프로의 최소 메모리 용량도 128GB로 이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될 공산이 크다.

애플은 현지시각으로 9일 출시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다.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16부터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 및 이를 구동할 수 있는 A18 프로세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마크 거먼이 언급한 아이폰16 프로 가격 동결은 미국을 기준으로 한다. 한국 등 해외 국가에서는 환율 등을 고려해 가격이 인상되거나 조정될 수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