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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위 기후시민회의 3대 의제 선정, 기업 온실가스 감축과 일회용품 줄이기 포함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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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위 기후시민회의 3대 의제 선정, 기업 온실가스 감축과 일회용품 줄이기 포함
▲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기후시민회의가 올해 논의할 3대 의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올해 5월에 열린 기후시민회의 발대식.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기후시민회의의 3대 의제를 선정했다.

기후위는 지난 4일 충청북도 청주 오스코에서 기후시민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 회기 동안 논의할 3대 의제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3대 의제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촉진 방안, 일회용품 줄이기 등 자원순환 강화 방안, 기후시민 의식제고를 위한 교육 및 참여 활성화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기후시민회의는 국가 기후정책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후대응위가 산하에 두고 운영하는 조직이다.

2026 기후시민회의는 기획참여단 20명, 숙의참여단 180명에 더해 외부자문단으로 구성됐다.

기획참여단은 앞서 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차 의제워크숍을 통해 숙의참여단이 논의할 의제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지난 4일에 열린 제2차 의제워크숍을 통해 3대 의제를 확정지은 것이다.

숙의참여단은 향후 3개 분과에서 각 의제에 관해 심도있는 학습과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등 숙의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의제와 관련된 권고문을 만들어 기후대응위에 제출한다.

기후대응위는 기후시민회의에서 도출된 정책권고안을 위원회 안건으로 심의 및 의결한 뒤 소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이창훈 기후대응위 위원장은 "기후시민회의가 논의해 나갈 의제를 결정해 준 기획참여단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제 선정은 우리나라에서 공론화 의제를 시민 주도로 결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상향식 의제 선정이 이루어진 만큼 숙의참여단이 더 밀도 있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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