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자원순환의날 맞아 저탄소·친환경 체험행사 개최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9-06 16:4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공항공사, 자원순환의날 맞아 저탄소·친환경 체험행사 개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6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진행된 '자원순환의 날' 체험행사에서 외국인 여객에 페트병 업사이클링 가방을 선물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저탄소·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공항을 찾은 여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마련된 친환경 체험 부스에서 열렸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여객들에게 공사의 자원순환 정책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참여 행사로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나만의 병뚜껑 키링 만들기 △다짐나무에 친환경 메시지 걸기 △친환경 서약서 작성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에는 기념품으로 페트병 재활용 가방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자원 재활용 용품은 8월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들이 직접 모은 페트병과 플라스틱 병뚜껑 등으로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8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SNS 친환경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별적으로 실행한 친환경 활동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인천국제공항 공식 계정에 태그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페트병 재활용 가방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행사 외에도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지속가능항공유(SAF) 생산 등 미래형 자원순환방안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사장은 “저탄소, 친환경 공항 운영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재생에너지 사용과 자원순환에 박차를 가해 인천국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