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더블유게임즈, 3분기 실적 부진하자 자사주 매입해 주가방어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11-02 21:2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소셜카지노게임회사 더블유게임즈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뒷걸음질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주가 하락세를 방어하기 위해 자사주를 사들이기로 했다.

  더블유게임즈, 3분기 실적 부진하자 자사주 매입해 주가방어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
더블유게임즈는 3분기 매출 376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8.4% 줄었다.

3분기에 순이익 84억 원을 냈는데 2분기와 비교해 34.2% 감소했다.

2분기에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2배  늘었는데 3분기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더블유게임즈는 자사주 취득계획을 내놓았다.

내년 5월2일까지 지분 4.5%에 해당하는 보통주 81만5976주를 사들이기로 했다. 우리은행과 신탁계약을 맺었는데 계약금액은 200억 원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주가안정과 주주가치를 위해 자사주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게임을 주력으로 하는데 지난해 11월 상장했다. 상장작업은 흥행했지만 그 뒤 주가가 급락했다. 현재 주가는 상장 당시와 비교해 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