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백정완 투르크메니스탄 사절단 만나, "비료공장 수주 관심 부탁"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9-05 14:0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11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백정완</a> 투르크메니스탄 사절단 만나, "비료공장 수주 관심 부탁"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신도시 개발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대우건설은 백 사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써밋갤러리에서 4일 투르크메니스탄 신도시 사절단을 만났다고 5일 밝혔다.

신도시 사절단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등 참여를 위해 방한 중으로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부총리급), 라힘베드리 제프바롭 대외경제은행장(장관급)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면담에는 백 사장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입찰 진행 중인 비료공장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면담 뒤에는 대우건설의 복합문화공간인 ‘써밋 갤러리’를 도슨트 투어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면담에서 백 사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참여하고 있는 2개의 비료공장 프로젝트 입찰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대우건설은 뛰어난 기술력과 시공경험으로 신도시 개발 및 다수의 초고층 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어 향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상징적 건축물 공사에도 당사가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리야겔디 오라조프 아르카닥 신도시 건설위원장은 백 사장의 발언에 “양측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의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은 자원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을 발판 삼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해 정원주 회장이 현지를 여러 차례 방문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수도 아슈하바트에 지사를 개소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우건설은 현재 비료공장 2개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가 신규 사업 발굴 및 참여도 타진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자원강국으로 관련 인프라 및 신도시 개발사업과 같이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가 활발한 지역”이라며 “대우건설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사업경쟁력과 시공기술을 기반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