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기시다 정상회담 성사, 민주당 한민수 "어떤 국익을 내줄지 불안"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9-04 12:0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회담이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일본과 관련된 사안에 강경한 입장을 나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일, 1박2일로 방한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와 12번째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며 “퇴임을 한달 앞둔 일본 총리의 방한이 이렇게 우려스럽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기시다 정상회담 성사, 민주당 한민수 "어떤 국익을 내줄지 불안"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석열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 일본과 관련된 각종 현안을 우호적으로 처리해 준 것이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성사된 이유라고 주장했다.

한 대변인은 “이번 방한 및 회담 일정은 기시다 총리 측의 적극적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을 상대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일본의 입장을 홍보했고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 합의, 강제동원 조선인 추모비 철거 묵인,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얻은 것은 허울뿐인 셔틀외교 복원이고 내준 것은 셀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든든하게 일본 정부를 뒷받침해주니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도 윤석열 대통령을 찾는 것 아니겠나”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는 일본에 강경한 자세를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다면 그동안 기울어진 한일관계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독도에 대한 방위상의 망언과 과거사 왜곡에 대해 분명한 사과부터 받아내라”고 요구했다. 

대통령실은 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일에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만남은 12번째다.

기시다 총리는 9월27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차기 총리직을 포기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