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코리아레저, 강원랜드,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 자체 감사기구 담당자들이 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에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 |
[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상장공기업 6개사와 내부통제체계 동반 강화를 추진한다.
그랜드코리아레저 감사실은 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에서 강원랜드,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PS와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고려한 감사 자원 등의 상호 교류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내부 감사 역량 강화 및 기업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공공성과 수익성 균형 관점에서의 내부통제 강화 전략 및 사례 공유 △전문성 제고 및 선진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 △각 기관 식별 위험의 상호 교류 △내부통제 진단 체계 관련 정보 제공 등이다.
7개 기관은 앞으로 자체 감사 역량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자체 감사기구의 선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용우 GKL 상임감사는 “상장공기업 감사기구 사이 긴밀한 협력으로 감사 역량과 전문성을 더 높이겠다”며 “체계적인 내부통제를 통해 기관의 경영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