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벤츠 차주들 소비자원에 구제신청, "잘못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 알려"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9-03 17:33: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메르세데스-벤츠 차주들이 '벤츠코리아가 잘못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알렸다'는 이유를 들어 한국소비자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벤츠 차주들이 제출한 피해 구제 신청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검토 중이다.
 
벤츠 차주들 소비자원에 구제신청, "잘못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 알려"
▲ 경찰이 지난달 5일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마친 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차주들은 벤츠가 일부 EQE 전기차에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해놓고선, 차주들에게는 글로벌 1위 중국 업체인 CATL 배터리를 장착했다고 알린 점을 문제 삼았다.

일부 차주들은 지난달 1일 인천 벤츠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배터리 제조사가 잘못 알려진 것을 알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의 원인으로 배터리 결함이 지목됐고, 그 뒤 일부 EQE 모델에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재된 사실이 알려졌다.

차주들은 지난 2022년 크리스토프 스타진스키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개발 총괄 부사장이 국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EQE 모델에 CATL이 만든 배터리 셀이 탑재된다고 밝힌 점을 지적했다.

일부 차주들은 차량을 구매할 때 딜러로부터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벤츠코리아가 'CATL 배터리 탑재'를 명시적으로 보증했는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분쟁 해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현재는 화재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