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동훈 "이재명과 의료불안 민심에 동의, 정부 대안 마련에 노력하기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9-02 13:07: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과 의료불안 민심에 동의, 정부 대안 마련에 노력하기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의정갈등에 따른 의료체계 마비에 불안해 하는 민심을 해결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심이 현재 의료상황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이 대표와 생각을 같이했다”며 “이것은 정쟁의 문제가 아니고 국민 건강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좋은 대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2025년 의대증원 문제는 이미 결정이 지어진 만큼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도 알렸다.

한 대표는 “2025년 의대증원 문제는 이미 입시요강이 발표됐기 때문에 축소하는 식의 대안까지 가면 너무 큰 혼란이 있을 것이라는 점에 민주당과 공감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몇 가지 대안 가운데 하나로 ‘2026년 1년 증원 유예’대안을 냈다는 설명을 했고 여야 대표는 이 상황에 대해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점에 의사의 합치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민생공통공약 협의기구 운영 등 8개 합의사항을 발표한 것에 대한 의미도 설명했다.

한 대표는 “8개 사항에 여야 대표가 합의한 것은 정상적 정치를 복원하고 민생중심으로 정치하자고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