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포스코와 개발한 법랑용 강판 친환경 ECV 인증 획득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9-02 09:5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포스코와 개발한 법랑용 강판 친환경 ECV 인증 획득
▲ 삼성전자가 포스코와 공동 개발해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높인 법랑용 강판이 삼성전자 오븐 내부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포스코와 협력해 개발한 법랑용 강판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법랑용 강판은 유리질 유약을 도포해 고온에서 구워내는 강판으로, 주로 조리기기 내부 조리실 등에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2일 포스코와 협업으로 재생 소재 함량을 높인 법랑용 강판을 개발해, UL 솔루션즈로부터 ECV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ECV는 재사용·재활용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 물질 함유율 등 제품의 친환경 타당성을 검증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ECV는 재생 소재 함유율 공정 심사와 엔지니어 리뷰 등 검증이 필요해 절차가 까다롭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법랑용 강판은 포스코의 불순물 제거 공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다량 용해하는 기술을 활용했고, 재생 소재 함유율을 12%까지 높였다.

해당 소재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오븐, 전자레인지 등 기기 내부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포스코와 협력을 이어가 법랑용 강판뿐 아니라 냉장고·세탁기·식기세척기 등 내부에 재생 소재가 포함된 스테인리스 강판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개발팀장은 “삼성전자는 포스코와 지속적인 기술교류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법랑용 강판의 환경성 주장 검증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에 더 높은 함유율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한 소비자 잡기 ..
한화오션 실적 질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김희철 상생경영은 'OK' 안전경영은 '글쎄'
K반도체 세계 2강 목표, 대통령 직속 특위 구성해 5년 계획 수립
S&P글로벌 "전기화·AI·국방 수요에 구리 부족 심화될 것, 공급망 못 따라가"
새마을금고 '현미경 감독' 나서는 금감원, 김인 리스크관리 역량 시험대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아성 흔들린다, 김창한 리니지처럼 단일 IP 리스크 맞나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셀트리온 주가 발목 원가율 족쇄 풀렸다,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러브콜 쇄도
'전기차 의무 판매량 2030년 50% 맞춰라', 정부 정책에 업계 "테슬라·BYD만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