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점 7층에서 한 고객이 한가위 선물하기 팝업 행사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일부 매장에서 QR코드로 추석 선물을 주문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사우스시티(옛 경기점)와 김해점에서 1일부터 15일까지 ‘한가위 선물하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해당 행사장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공간으로 꾸렸다.
명절 선물을 실물로 확인한 뒤 행사장에 배치된 안내판에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문할 수 있다.
SSG(쓱)닷컴 신세계백화점몰 한가위 선물 추천 페이지에서 받을 사람 연락처만 입력해 주문하면 받는 사람이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배송 범위는 전국 전 지역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 명절에도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을 선보인 적이 있다.
당시 매출이 2023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온라인 단독 선물 세트는 물론 한우, 청과 등 산지 직송 서비스로 명절 온라인 선물하기 차별화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