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동훈 이재명 회담, 채 상병 특검법안과 25만 원 지원법안 논의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9-01 13:2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회담, 채 상병 특검법안과 25만 원 지원법안 논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 12월29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첫 회담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 대표와 이 대표는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공식 만남을 갖고 채 상병 특검법과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특별 조치법(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및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등을 의제로 첫 공식 회담을 진행했다. 

채 상병 특검법과 25만 원 지원법은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다. 

반대로 금투세 폐지는 국민의힘이 정쟁 중단과 민생회복 및 정치개혁을 논의하자며 의제로 제안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제안한 국회의원 특권·기득권 내려놓기와 지구당 부활 문제도 정치개혁 의제 차원에서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저출생 문제와 각종 세금제도 개편 현안도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의정 갈등이 길어진 데 따른 의료 대란 문제는 공식 의제로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여야 정책위의장과 대변인이 함께 자리해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됐다.

회담은 한 대표와 이 대표 순으로 우선 10분씩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 대표와 이 대표가 공식 회담을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대표가 자리한 공식 회담도 2013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 이후 11년 만에 개최됐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