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상용 노선에 국산 지속가능항공유 적용, 탈탄소 행보 속도 내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상용 노선에 국산 지속가능항공유 적용, 탈탄소 행보 속도 내
▲ (왼쪽부터)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국산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상용 노선에 적용했다.

대한항공은 30일 국내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를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지속가능항공유 상용 운항 취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이사 등 관계 부처 주요 인사 및 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

국산 지속가능항공유를 처음 적용하는 대한항공 상용 노선은 인천을 출발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KE719편이다. 

첫 급유 시 국산 지속가능항공유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석유관리원의 품질 검증 절차를 시행했다. 대한항공은 2025년 7월까지 주 1회 KE719편 전체 항공유의 1%를 지속가능항공유로 채운다.

해당 노선에 혼합하는 국산 지속가능항공유는 에쓰오일과 SK에너지가 생산한다. 전반 6개월은 에쓰오일, 후반 6개월은 SK에너지가 생산한다. 

에쓰오일은 폐식용유를, SK에너지는 폐식용유와 동물성 유지를 친환경 정제 원료로 활용했다. 두 기업이 만든 지속가능항공유는 모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 상쇄 및 감축 제도(CORSIA) 인증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2017년 지속가능항공유를 혼합 급유해 미국 시카고-인천 여객기를 한 차례 운항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스웨덴 스톡홀름-인천 화물 노선과 프랑스 파리-인천 여객 노선에 각각 지속가능 혼합 항공유를 적용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정부가 주도한 지속가능항공유 실증 연구에 항공기를 투입해 6차례 운항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AI 인류 멸망론'에 앤트로픽 CEO "AI 개발속도 늦춰야", 오픈AI·구글 AI ..
내년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늘어난다, '시가 43억' 기준 429만 원 더 내야
5대 금융지주 연말 임기만료 CEO 54명, KB금융발 깜짝 세대교체 이어질지 주목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신고 7만1440건으로 3배 증가, 해외직구 늘어난 탓
6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8500여 건 발생, 피해기업 80% 이상이 중소기업
샌디스크 한국 엔지니어 채용 확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 노린다
경제부총리 후보 이형일 "금투세 도입할지는 시장 충분히 안정된 후 검토"
서울 아파트값 83주 연속 상승, 오세훈 "상승률이 노무현·문재인 정부 넘어서"
올해 20대 취업자 감소 외환위기 이후 최대, 30대는 5년 연속 증가세
개인투자자 9월 들어 '삼성잔자 SK하이닉스' 주식 매도 전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