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한국투자 "네이버·카카오 주가 하락 과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시기"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8-30 09:1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해 국내 인터넷 업종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시기가 됐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내고 "네이버와 카카오 등 최근 국내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기업내재가치(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 "네이버·카카오 주가 하락 과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시기"
▲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기업가치와 비교해 과도하게 내렸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30일 나왔다. 

해외 빅테크(정보통신 대기업)의 주가가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과 빅테크들이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주가가 움직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주가 흐름은 이례적이다. 

정 연구원은 "국내 기업과 해외 빅테크의 주가 차이의 원인은 매출성장률의 흐름 때문이다"며 "코로나 시기 20~30% 매출 성장률을 보이던 네이버는 2분기 8.4%까지 줄었으며, 카카오도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다 4.2%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수합병(M&A), 회계 변경 등 영향을 제외하면 기업의 핵심 사업부 성장률은 올해 들어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네이버의 서치플랫폼 매출성장률은 올해 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0.6% 보다 6.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카카오의 플랫폼 사업부 성장률은 2.7%에서 13.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인수합병(M&A)와 같은 영향을 제거하고 핵심 사업부들의 성과를 보면 실적은 올해 들어 개선되는 추세지만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국내 인터넷 기업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