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트론, 갤럭시노트7 단종 직격탄 맞아 3분기 실적 급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11-01 18:2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트론이 주요부품을 공급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3분기 실적에 타격을 받았다.

파트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68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을 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88% 줄었다.

  파트론, 갤럭시노트7 단종 직격탄 맞아 3분기 실적 급감  
▲ 김종구 파트론 회장.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중단한 뒤 완전한 단종을 결정하며 스마트폰 부품공급이 크게 줄어 실적에 직격타를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파트론은 갤럭시노트7에 전면 카메라모듈과 홍채인식모듈, 메인안테나 등 주요부품을 공급하며 전체매출의 85% 정도를 삼성전자에 의존하고 있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파트론은 3분기에 갤럭시노트7 판매중단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했다”며 “4분기도 같은 이유로 부진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파트론이 4분기 매출 1772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80%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