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야,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안과 노란봉투법안 방송4법안 9월 재표결 합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8-28 15:4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야,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안과 노란봉투법안 방송4법안 9월 재표결 합의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여야가 9월26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안'과 '노란봉투법안', '방송4법안'을 재표결하기로 합의했다.

박태서 국회 공보수석은 28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에 따라 국회로 돌아온 이들 법안을 다음 달 재표결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방송4법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 가운데 방송법, 방손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법 개정안은 KBS·MBC·EBS 등 공영방송의 이사 숫자를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학회 등에 부여하는 방안을 핵심으로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려 ‘2인 체제’를 방지하는 내용이 뼈대로 한다.

방송4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국회로 돌아왔다.

또한 노란봉투법안(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안(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21번째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있다.

우 의장은 이번 회동에서 22대 국회 개원식 겸 2024년 정기국회 개회식을 9월2일 열겠다는 방침을 여야 원내대표에게 통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여야는 앞서 9월2일 정긱국회 개회식 개최에 뜻을 모은 바 있다.

박 수석은 "우 의장은 국회가 시작하는데 있어 의원선서와 개원식도 없이 지속되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며 "원내대표들과 의장 사이 의견교환이 있었지만 심각한 이견이나 갈등이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DB하이텍 12인치 파운드리로 가야 한다고 계속 의지 보이지만, 조기석 돈 없어 갈증만
DB손보 포트폴리오 관리 강조하는 정종표, 신사업 앞세워 업계 2위 탈환 맹렬하게
DB손해보험에서 아버지 김준기와 아들 김남호 경영권 분쟁 불붙나, 김남호 선택 주목
[채널Who] 가상자산 투자 1천만 명 시대, 송치형 두나무 원화 스테이블코인 대중화 ..
[씨저널] 한진그룹 트럭 1대에서 시작된 여정, 창업회장 조중훈부터 조원태까지 가족과 ..
정부조직법 개정안 여야 합의 또 불발, 국힘 25일 본회의서 필리버스터 예고
대통령실 특활비 역대 첫 공개 '3개월 4억6400만 원 집행', 외교·정책 네트워크 ..
기재부 금융위 이어 금감원 임원 11명도 사표 제출, 수리할지는 결정 안 돼
윤석열 정부-통일교 유착 의혹 권성동·한학자 24일 나란히 특검 출석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1.0% 유지, 세계 성장률은 3.2%로 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