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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회

검찰 우리은행 본점과 영업점 압수수색, 전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수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8-27 1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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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경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여신감리부서와 구로구 신도림금융센터, 강남구 선릉금융센터 등 영업점 8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우리은행 본점과 영업점 압수수색, 전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수사
▲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 27일 오전 우리은행 본점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연합뉴스>

검찰은 부당대출 사건 관련자 주거지 4곳에 관한 강제수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손태승 전 회장 주거지는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손 전 회장을 비롯한 당시 우리금융지주 경영진이 부당대출을 직접 지시하거나 인지했는지 등을 비롯해 대규모 부당대출이 이뤄진 경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2020년 4월3일부터 2024년 1월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 개인사업자 차주 등을 대상으로 대출 616억 원(42건) 규모를 실행한 혐의를 받는다.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이 가운데 350억 원(28건) 규모가 부당대출로 확인됐다. 대출 과정에서 허위서류 제출 관련 문서위조, 사기혐의 등도 적발됐다.

금감원은 11일 우리은행 부당대출 현장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차주 및 관련자의 위법혐의 등을 검찰에 통보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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