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현대해상이 자동차보험의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대수준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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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현대해상은 경상적인 이익체력 측면에서 이전보다 한단계 수준이 올라갔다”며 “4분기에도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정책적인 개선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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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현대해상, 자동차보험 호조로 올해 순이익 급증 예상"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1/36355_51646_2148.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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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164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이철영 현대해상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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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올해 들어 분기별로 순이익 1천억 원 안팎을 냈는데 지난해보다 20% 이상씩 늘어났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연초 83.3%에서 9월 80.7%로 떨어져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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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율은 보험사에서 받은 보험료 가운데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뜻한다. 손해율 77~78%를 기점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보험영업이익이, 높을수록 보험영업손실이 증가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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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상반기에 자동차보험부문에서 영업손실 110억 원을 봤지만 지난해 보험영업손실 2713억 원을 감안하면 크게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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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자동차보험료를 2.8% 올렸으며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특약과 온라인영업을 강화한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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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5월에 만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고객의 자동차보험료를 7% 깎아주는 특약상품을 내놓았는데 이 상품은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누적 가입건수 10만 건을 넘어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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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관계자는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시장을 40% 이상 점유하면서 쌓은 경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녀할인 특약을 출시했다”며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자녀를 둔 고객은 교통사고를 비교적 덜 일으킨다는 점을 검증한 것이 상품의 성공에 주효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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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9월 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19%로 집계돼 20%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 자녀할인 특약의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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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현대하이카다이렉트를 합병한 뒤 온라인 자동차보험 부문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상반기에 온라인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원수보험료(보험영업매출) 330억 원을 내 주요 경쟁회사인 동부화재(200억 원)를 앞질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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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최근 온라인 자동차보험부문의 보험료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2015년에 현대하이카다이렉트를 합병하면서 상승했던 온라인 자동차보험부문의 손해율도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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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의 전망치를 종합하면 현대해상은 올해 순이익 3887억 원 안팎을 낼 것으로 예상됐는데 지난해 순이익 2123억 원보다 83%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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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 3369억 원을 올려 증권업계에서 올해 순이익 전망치 3천억 원대를 이미 뛰어넘은 상태”라며 “4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개선세가 안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