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크러시 행사를 열고 소비자와 접점을 늘린다.
롯데칠성음료는 24일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크러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크러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기존 주류 음용 환경과 차별화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크러시데이는 FC서울과 강원FC의 시합 전인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시작된다.
행사장에는 크러시 생맥주 부스와 스크래치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물대포골’ 게임을 통해 미션을 달성하는 참여자는 스카이박스 이용권, L7호텔 투숙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크러시 응원석을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응원 머플러와 크러시 캔맥주, 크러시 다회용컵이 함께 제공된다. 소품을 이용해 직접 제작한 응원피켓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K리그 흥행 구단인 FC서울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축제와 같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크러시데이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틀을 깬 마케팅으로 크러시만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