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점유율 19%로 1위, 애플 16%로 2위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8-22 15:0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9%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애플에 출하량 기준 1위 자리를 내어준 뒤 2개 분기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2일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성장한 2억8910만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점유율 19%로 1위, 애플 16%로 2위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이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소비자 심리 및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 또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성장했다. 또 평균판매가격(ASP)은 역대 2분기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출하량 기준 19% 점유율로 1분기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애플은 출하량 기준 16%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중국 기업인 샤오미, 오포, 비보가 뒤를 이었다.

애플은 출하량에서는 삼성전자에 밀렸으나, 매출 기준 점유율은 42%로 압도적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매출 기준 점유율 16%로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 판매 실적이 선두자리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갤럭시S24 시리즈가 판매 증가가 2분기 출하량을 늘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톱 10’ 가운데 5개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델이었다.

삼성전자 2분기 스마트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