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손잡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기술 공유 및 협력의 장을 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월15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팜&바이오 이노베이티브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가신약개발단과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기술 공유 및 협력 행사를 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벤처캐피탈(VC) 등 3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크게 1부 ‘2024 국가신약개발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심포지엄’과 2부 ‘2024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로 나뉘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약·바이오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세미나·콘퍼런스 △1대 1 파트너링 네트워크 등이 있다. 대학·공공기술, 바이오베터(생체의약품 개량신약) 성과 세미나도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월 말까지 기업 간 기술 교류에 관심 있는 1대 1 파트너링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2022년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로 첫선을 보인 행사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확대됐다”며 “제약바이오 시장의 오픈이노베이션 필요성을 알리고 산업계를 아우르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