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NH투자 "LG전자 하드웨어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8-22 09:2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하드웨어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LG전자는 하드웨어 업체로의 인식이 강하지만 향후 가전구독, 웹OS 등 다양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변화할 것”이라며 “실적 성장세와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H투자 "LG전자 하드웨어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 LG전자가 하드웨어에서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

가전구독은 LG전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전구독은 LG전자가 2022년에 시작한 신규 사업으로 하드웨어 뿐 아니라, 케어서비스를 같이 번들로 판매하는 사업 모델이다.

가전구독을 통해 소비자는 에어컨과 정수기 필터, 식기세척기 세척 등 다양한 케어 서비스와 무상 수리를 구독 기간에 받을 수 있다. 또 대규모 지출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동시에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일시불 대비 21%포인트 증가), 복수가전구매 비율 향상 등의 이점 확보가 가능하다.

마진 측면에서도 가전 이익률보다 높은 10% 초중반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고 추가 개선 가능성도 높다.

이 연구원은 “2024년 기준 전체 가전의 약 5%를 차지하는 가전구독은 국내에서의 가파른 성장 뿐 아니라 글로벌 확대로 가전부문 성장세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OS와 칠러를 포함한 공조 사업부의 성장성도 인상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웹OS는 모수와 콘텐츠 추가 확보, 칠러는 제품 경쟁력을 통해 중장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관련해서도 LG전자는 글로벌 빅테크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6일부터 시작될 IFA 국제가전박람회에서 AI홈 콘셉트를 발표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세와 AI 등 모멘텀에 힘입어 주가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