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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케이쓰리아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공모가 밑돌며 출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8-20 10: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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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케이쓰리아이가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공모가를 밑돌며 출발하고 있다. 

20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가는 공모가(2만9천 원)보다 4.14%(1200원) 하락한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케이쓰리아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공모가 밑돌며 출발
▲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준만 코스닥협회 상무가 20일 서울 한국거래소에서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상장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같은 시각 케이쓰리아이 주가는 공모가(1만5500원)보다 12.19%(1890원) 떨어진 1만3610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치료재를 개발하는 혁신형 바이오솔루션기업으로 이돈행 인하대 의학과 교수가 2014년 설립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56.9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도 희망범위 상단인 2만9천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65.83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증거금으로 2386억 원을 모았다.

케이쓰리아이는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기업으로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39대 1를 보이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했다. 다만 케이쓰리아이는 일반청약 경쟁률이 34대 1에 그쳤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케이쓰리아이는 기술특례상장으로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재무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혁신기업의 코스닥상장을 위해 2005년 도입됐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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