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정몽규, 상반기 HDC와 HDC현대EP서 보수 모두 15억 받아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8-16 10:2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상반기에 계열사 두 곳에서 15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6일 HDC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HDC에서 2024년 상반기 급여로 9억8300만 원을 수령했다. 상여와 기타소득은 없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규</a>, 상반기 HDC와 HDC현대EP서 보수 모두 15억 받아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2024년 상반기 보수로 15억3700만 원을 받았다.

HDC는 보수의 산정기준 및 방법과 관련해 “이사회 내의 보상위원회 결의에 따라 직급, 업무의 성격, 업무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기본급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2023년 상반기에는 HDC로부터 9억6400만 원을 받았다. 역시 상여와 기타 근로소득은 없었다.

올해 상반기 HDC 등기이사 1인당 평균 보수액은 2억4200만 원으로 공시됐다.

HDC현대EP도 반기보고서를 통해 정 회장이 상반기에 급여로 5억5400만 원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마찬가지로 상여와 기타소득은 보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HDC현대EP는 정 회장 보수 산정기준 및 방법과 관련해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지급한도 범위 내에서 직급 및 근속기간등을 고려한 임원 임금 책정기준 등 내부기준에 의거해 급여 5억5400만 원을 공시대상기간 중 분할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정 회장이 HDC현대EP에서 받은 보수가 5억 원에 미치지 않아 공시되지 않았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