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이 상반기 보수로 5억여 원을 수령했다.
아이에스동서가 13일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권 사장은 상반기 보수로 급여 4억7400만 원과 상여 3800만 원 등 모두 5억1200만 원을 받았다.
▲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사장이 2024년 상반기 급여 4억7400만 원과 상여 3800만 원을 받았다. |
급여는 기본근로소득(7690만 원)과 직책 수당(400만 원) 두 항목으로 구성됐다.
아이에스동서는 “임원인사 및 보수규정에 따라 임원급여 테이블을 기초로 직급(사장), 근속기간(19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근로소득을 매월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직책수당은 권 사장이 대표이사 수행기간인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상여는 연간 기본근로소득 13분의 1의 50%가 설 명절에 지급됐다.
권 사장의 부친인
권혁운 회장은 상반기 급여 8억3100만 원, 상여 6900만 원 등 모두 9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들 외에 허석헌 전 부사장(39억2500만 원), 김갑진 전 전무(26억8500만 원), 정원호 전 전무(15억7100만 원) 등이 5억 원 넘는 보수를 받았다.
이들의 보수에는 퇴직소득과 퇴직위로금이 포함됐다. 이들의 지난해 연간 보수는 5억 원을 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