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기 노사 2024년 임금인상률 5.1% 합의, 작년보다 1%포인트 올라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8-13 16:09: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기 노사 2024년 임금인상률 5.1% 합의, 작년보다 1%포인트 올라
▲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 부사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신훈식 존중노동조합지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가 1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전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노사가 2024년 평균 임금인상률 5.1%에 합의했다. 

삼성전기는 12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 부사장과 신훈식 존중노동 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만나 ‘2024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임금인상률은 기본 인상률 3.0%에 성과 인상률 2.1%를 더한 5.1%로 정해졌다. 지난해 임금인상률 4.1%에서 1%포인트 올랐다.

삼성전기 노사는 지난 3월부터 협상을 시작하며 모두 16차례 교섭을 거쳤다. 

신의성실 원칙에 입각해 교섭을 진행해,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등의 제3자 개입 없이 단체협약 타결을 이뤘다고 삼성전기 측은 설명했다.

박봉수 부사장은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불법파견 소송 2심서 뒤집혀, 566명만 정규직 인정
'실적 부진' 롯데웰푸드 대표 교체, 새 대표 서정호 가야할 길은 '수익성 회복'
오스코텍 "제노스코 100% 자회사 편입 위해 발행주식 확대, 주주가치 제고"
삼성증권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양완모 강남지역본부장
나이스신용평가 "롯데케미칼 NCC 통폐합되면 적자 축소, 일회성 비용 발생할 수도"
SK하이닉스 3분기도 매출 기준 D램 글로벌 1위, 점유율 33.2%로 삼성전자 소폭 앞서
HD현대중공업 신임 노조지부장에 김동하 당선, 강성 성향으로 분류
HDC그룹 4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정몽규 차남 상무보로 승진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주식 강세' LG화학 9%대 급등, 코스닥 케어젠 11%대..
롯데건설 '부도설 지라시' 고소,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