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박찬대 "방송4법안 거부한다면 공영방송 장악하겠다는 뜻"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8-08 10:2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4법안 수용을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독립성 확보를 위한 방송4법,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법안,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완화하기 위한 노란봉투법안을 의결했는데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권을 건의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39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찬대</a> "방송4법안 거부한다면 공영방송 장악하겠다는 뜻"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8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방송4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그 목적은 권력비판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공영방송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방송4법안을 거부한다면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며 “공영방송을 모두 장악해 권력에 대한 비판 보도는 아예 싹을 자르겠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바라봤다.

윤 대통령의 반복된 거부권 행사가 정치 실종의 근본적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게 15번이고 방송4법안까지 하면 19번이나 된다”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상수’가 되는 상황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국회가 의결한 법안들을 계속 거부하는 건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하는 것이고 삼권분립의 원리를 천명한 헌법정신을 위배하는 것”이라며 “정치를 복원하려면 대통령과 여당, 특히 대통령의 태도가 바뀌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은 특검으로 밝힐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재발의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원내대표는 “약속대련이라도 하듯 미리 답을 짜 맞춘 경찰의 수사 결과 발표와 검찰의 김건희 여사의 황제 수사를 온 국민이 알고 있다”며 “공수처 수사 결과를 기다려보자고 하지만 벌써 순직 1년 넘었는데도 수사가 지지부진한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세 번째 해병대원 특검법안을 곧 다시 발의할 것”이라며 “세 번째 특검법안에는 그동안 드러난 범죄 혐의들도 수사대상에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민주당의 채 상병 특검법안을 반대하지만 말고 자체적 특검법안을 제출해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동훈 대표도 자신이 생각하는 특검법안을 내놔야 토론이든 협상이든 되지 않겠나”라고 반문하며 “안은 내놓지 않으면서 민주당 법안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예 특검을 안 하겠다는 말이고 이것은 한동훈 대표가 전당대회 때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자백과도 같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LG 개정상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지배구조 개선 효과 가시화"
SK증권 "에이피알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 채널 및 지역 확장 성과 본격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호실적과 투자자산 가치 상승 기대"
하나증권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목"
키움증권 "GS건설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아, 주택 부문 외형 하락 예상"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