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JP모간 "엔비디아 AI 반도체 '블랙웰' 생산지연으로 생산량 17% 감소할 것"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8-07 10:0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블랙웰) 생산 지연으로 올해 엔비디아 AI 반도체 생산량이 17% 가량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투자회사 JP모간은 6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 서버용 칩은 올해 50만 대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당초 예상치인 60만 대에서 약 17% 감소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JP모간 "엔비디아 AI 반도체 '블랙웰' 생산지연으로 생산량 17% 감소할 것"
▲ JP모건은 엔비디아의 생산 지연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의 생산량이 17%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엔비디아 AI 반도체 'H100' 제품 이미지. <엔비디아>

최근 로이터 등 여러 매체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의 블랙웰이 ‘설계 결함’으로 3개월 가량 생산이 지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이와 관련해 “시제품 생산이 시작됐고,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업계는 생산 지연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에 데이터센터 장비를 공급하는 미국의 슈퍼마이크로 대표 찰스 리앙은 6일(현지시각) 실적발표에서 “엔비디아가 약간의 지연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 JP모건 측은 “블랙웰엔 설계 결함이 있고, 엔비디아가 설계 변경을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는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될 것”이라며 “블랙웰 AI 서버용 칩 출시가 계획보다 4개월 늦춰진 2025년 1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스테이시 라스곤 번스타인 분석가는 이같은 불확실성이 엔비디아의 지배적 위치를 위협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엔비디아를 포함한 관련 기업들은 AI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지연은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홀딩스 리튬 가격 상승에 목표주가 상향, UBS "단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삼성전자와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타임 선정 '세계 하드웨어 10대 기업' 포함 
DS투자 "에이비엘바이오 임상 실패에도 기업가치 영향 제한적, 담도암 시장 상업성 없어"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AI 공급망 리스크 부각,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증설 '태부족'
한국 OLED 2025년 점유율 68.7%로 중국 따돌려, 10년 만에 반등
NH투자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상향, 슈퍼섬유 수익성 개선 흐름"
iM증권 "한화오션 상선 부문, 영업이익률 18% 지속 가능성 높아"
삼성SDI 1분기 영업손실 1556억으로 64% 축소, "하반기 흑자 전환 목표"
메모리 거래 '장기 구독형 모델' 닮아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업황 변동성 줄어든다
유안타증권 "JB금융지주 올해 순이익 목표 7500억 달성 가능, 주주환원 매력 여전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