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에 현대차 친환경차·로봇 기술 도입, 이학재 "미래 모빌리티 구축"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8-06 16:4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대자동차 친환경차와 로봇기술 등을 인천공항에 도입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인천 중구 본사에서 현대차와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 및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 현대차 친환경차·로봇 기술 도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7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학재</a> "미래 모빌리티 구축"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과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6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및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현대차는 인천공항 내 물류용 지게차, 작업차량 등을 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로 전환한다. 현재 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수소 충전소도 확대한다.

또 현대차에서 개발하고 있는 로봇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운영 효율성 향상, 자율주행 셔틀버스 도입,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인프라 구축 등 여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그동안 A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부문별로 협력해 온 현대차와 관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대차와 협업이 올해 말 4단계 건설사업 완료 등과 맞물려 미래 경쟁력 강화 및 여객 편의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가고 싶은 공항, 그 이상의 미래변화를 주도하는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화솔루션 제조부터 금융과 개발까지, '토털 태양광 솔루션업체' 도약 전망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기관 투자자 매수세로 거래소 '물량 부족' 심화
애플 목표주가 낮아져, BofA "미국의 중국 관세와 'AI 시리' 지연에 악영향"
[현장] 해킹사고 7일 만에 나온 SK텔레콤 유영상의 7분 사과, "전체 가입자 유심 ..
[한국갤럽]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38%, 한동훈 8% 홍준표 7%
인텔 TSMC와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 남았다, 립부 탄 CEO "윈-윈 방법 모색"
서울고검,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수사 결정
LG전자 조주완 서울대 공학도 대상 특강 "기술이 만드는 결과물은 고객경험"
현지언론 "삼성SDI SK온, 헝가리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333명 인력 감축"
닌텐도 '스위치2' 관세 변수에도 수요 강력,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