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석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ㅣ 현장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제공한 커피차 앞에서 현장근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J중공업 > |
[비즈니스포스트] HJ중공업이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HJ중공업은 김완석 HJ중공업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모든 임원들이 고용노동부의 폭염 및 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건설현장을 방문해 직접 예방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온열질환예방 3대 기본 수칙(물·그늘·휴식)’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휴식알림 신호등’을 실시하고 있다.
휴식알림 신호등은 당일 체감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해 온도에 맞는 행동요령을 노랑(주의)·주황(경고)·빨강(위험)으로 현장 근로자에게 알려준다. 각 단계별로 매시간 10~15분 휴식을 의무화하고 건강상태를 고려해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중지한다.
HJ중공업은 또한 노크(NOK) 캠페인과 ‘위험요인 NO! 예방활동 OK!’ 슬로건에 맞춰 월별 중점 관리항목을 정해 실시하고 있다. 8월 중점 노크 캠페인은 ‘폭염 질병 NO! 물·그늘·휴식 확보 OK!’ 구호로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현장 근로자가 쉴 수 있도록 제빙기와 냉풍기를 비치한 휴게실도 마련했다.
김 사장은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철저한 안전보건관리 활동으로 작년까지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했는데 올해도 모든 임직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